日 여성신문 '페민'이 전하는 현지상황과 여성들 목소리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가 있는 후쿠시마현 남쪽에 인접한 이바라키현에 사는 여성의 모유에서 4월 21일, 방사성 요소가 검출되었다. 모유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리라는 것은 예측되었던 바다. 하지만 그것이 현실로 드러났을 때의 충격은 상당한 것이었다. 어린이는 방사능에 민감하다. 그러나 지금 일본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3월 11일 대지진 이후 한 달 반이 흐른 지금, 일본 현지의 상황과 시민사회의 움직임은 어떠한지, ‘일다’와 제휴관계에 있는 여성언론 ‘페민’의 편집장 아카이시 치에코씨가 전한다. -편집자 주]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의 직원들과 회원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도 방사능을 걱정하기는 하지만, 저..
[일다] 日 여성언론 이 전하는 현지 상황과 여성들의 목소리 ※3월 11일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강진과 쓰나미로 일본 사회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쓰나미 피해로 냉각장치 이상을 일으킨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상황은 미국 스리마일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넘어서는 심각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의 상황과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일다와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여성언론 의 편집장 아카이시 치에코씨가 전합니다.-편집자 주 [일다의 독자 여러분께] 여성민주신문 의 편집장 아카이시입니다. 페민 사무실 직원들과 회원들은 현재까지는 전원 무사합니다. 많은 염려를 끼쳤습니다. 3월 11일 14시 46분경, 일본의 도호쿠(東北)지방의 산리쿠오키 진앙지로부터 진도 9.0(당초 발표는 8.8이었지만 정정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