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디펜스와 ‘알아차림’[최하란의 No Woman No Cry]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 안정감 찾기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나의 명상 이야기 스물여섯, 삶에 큰 변화가 생겼다. 오래 앉아 지내던 삶이 몸을 망쳤다. 경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이 사라지면서 일자목이 됐고 경추가 신경을 눌러서 통증이 목과 어깨뿐 아니라 가슴까지 내려왔다. 앉아 있을 수 없었고 제대로 누워있기도 힘들었고 말 그대로 숨만 쉬고 있어도 아팠다.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았다. 병원에서는 일 년 정도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완쾌될 거라 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삶이 ..
펀치, 좋은 운동이자 자신을 지키는 유용한 도구[최하란의 No Woman No Cry] 좋은 펀치를 하는 방법 여성을 위한 자기방어 훈련과 몸에 관한 칼럼 ‘No Woman No Cry’가 연재됩니다. 최하란 씨는 스쿨오브무브먼트 대표이자, 호신술의 하나인 크라브마가 지도자입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펀치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대로 설명하면 ‘주먹을 휘두르다’ 또는 ‘주먹을 뻗다’쯤일 것이다. 나를 지켜야 한다는 생존본능이 강하게 작동하면 배운 적 없는 사람도 주먹을 쥐고 펀치를 한다. 펀치는 타격 기술을 허용하는 무술과 스포츠에서 기본 기술이기도 하다. 선수들은 승리를 위해 상대에게 강력한 펀치를 쓸 줄 알아야 한다. ▶ 손미트에 펀치하기 1 ⓒ스쿨오브무브먼트 펀치는 셀프 디펜스에서도 유용한 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