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 인권지지" 신문광고 실린다
성소수자·기독교단체 연대해 '동성애혐오'에 저항 박희정 동성애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는 일각의 움직임에 맞서, 동성애자 인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신문광고를 준비하고 있다. 동성애자인권연대, 민주노동당 성소수자위원회, 완전변태 등 성소수자 단체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연대'가 함께하는 ‘열림’에서 광고 게재를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 ‘열림’은 9월 초 경향신문에 광고를 게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림’은 지속적으로 동성애 혐오의 위험성을 알리고, 혐오를 조장하는 움직임에 대응할 목적으로 지난 7월 결성되었다. 올해 SBS 드라마 가 동성애자 커플을 긍정적으로 다루었다는 이유로, 동성애허용법안반대국민연합(이하 동반국)이 지난 5월 조선일보 등 일간지에 동성애 혐오를 조장하는 광고를 실은 것이 계기..
저널리즘 새지평
2010. 9. 2.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