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여성주의 미술가 이충열(1) ‘동등한 관계’를 실험하다 여성주의 저널 창간 10주년 기획 “나의 페미니즘”. 현재를 살아가는 다양한 개인들이 경험을 통해 여성주의를 기록하고, 그 의미와 사회적 영향을 독자들과 공유하며 대안담론을 만듭니다. 두 번째 필자 이충열 씨는 여성주의와 삶, 그리고 교육을 연결하는 미술작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나의 페미니즘” 연재는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의 지원을 받습니다. www.ildaro.com 이성애 비혼 커플로 함께 산 8년 어제부터 쌓인 설거지가 싱크대를 채우고도 넘쳤다. 함께 사는 반려견들도 씻길 때가 지났는데……. 글을 쓰고 싶다. 하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몸을 움직이려면 밀린 가사노동부터 해야 할 것 같..
www.ildaro.com "가사노동자도 노동자다" ILO 가사노동협약 비준하고 보호법령 마련해야 중년 여성들의 일자리이자, 여성의 사회 진출과 맞물려 ‘가사노동의 사회화’라는 측면에서도, 가사노동자의 권리는 사회 전반적인 여성인권과 직결된 사안입니다.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의 윤지영 변호사가 한국의 가사노동자 지위를 살펴보고, 법적 보호 실태와 대책을 모색해봅니다.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아줌마, 식모… 반듯한 이름이 없는 가사노동자의 지위 종종 호칭은 그 사람의 지위를 가늠하기 위한 기준을 제시한다. 예컨대 우리는 의사를 지칭할 때 ‘의사 선생님’이라 부르고 판사를 지칭할 때 ‘판사님’이라 부른다. 직업명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