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이~ 왜 웃지 않아?” 알바 성희롱 백태
“예쁜이~ 왜 웃지 않아?” 알바 성희롱 백태[나의 알바노동기] 근로계약서에는 적혀 있지 않은 것들 ※ 는 청년여성들의 가감없는 아르바이트 현장 경험을 기록합니다. “나의 알바노동기” 기획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연재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빵들과 같이 진열대에 오른 것 같았던 빵집 알바 나이가 어려서 제대로 된 알바 자리를 구하지 못해 하루에 전단지 몇 백 장을 아파트 수십 곳에 붙이던 눈물 나는 중고등학교 시절을 지나, 성인이 된 후에는 다양한 곳에서 ‘알바’로 일할 수 있었다. 나는 어떤 일이든 일을 꽤 잘해내서 항상 사장님이나 매니저와 친했고 승진 제의까지 많이 받았지만, 모두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나의 성, 내가 여성이라는 사실은 나를 가만두지..
저널리즘 새지평/20대 여성 일을 논하다
2017. 8. 9.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