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모르지” 3탄. 영자의 이야기 성매매를 하는, 그 중에서 성을 파는 사람은 젊고 화려한 20-30대 여성으로 상상된다. 하지만 성매매 현장에는 언제나 노년의 여성들이 있었다. 수십 년 세월을 “가정동네”가 아닌 “이런 거 하는 동네”에서 흘려 보냈음에도, 이들의 경험은 성매매 논의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지지 않았다. 반성매매인권행동 의 활동가들은 60-70대의, 성판매를 하고 있거나 쉬고 있는 세 명의 여성을 만났다. 이분들은 서로 다른 성매매 집결지에서 일하고 생활해왔다. 세분께 당신들의 일과 삶, 그리고 동네 이야기를 청했다. 이 기록들이 노년의 성판매 여성들의 삶을 이해하는 작은 단서가 될 수 있길 바란다. 66세의 영자(가명) 언니 이야기를 들어보자. -영자 언니는 처음..
노인에게 건강권을, 아이들에게 학습권을! 미래센터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 일다 www.ildaro.com ▮ 미래공동체 발전과 건강교육 센터 (미래센터) (Tuong Lai Centre For Health Education And Community Deverlopment) 미래센터는 거리의 아이들, 농어촌 및 소수민족 학생, 노인 등을 대상으로 강좌를 열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는 사회적 기업이다. 1998년부터 비정부기구, 비영리단체로 활동해온 미래센터는 ‘베트남 사회적기업 지원센터’(CSIP)에서 2009년 대표적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어 창립 자본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