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기금 대출규정은 ‘연령, 혼인 상태에 따른 차별’ 1975년 11월 생인 수현씨는 직장생활을 시작한 10년 전부터 집에서 분가해 단독세대주로 살아오고 있다. 2년, 짧게는 1년마다 이사를 다니며 전세, 월세를 전전해왔다. 최근 또 이사를 앞두고 있는데, 전세 값이 올라 대출을 받아야만 집을 구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국민주택기금의 대출규정인 “만 35세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고민 중이다. 무주택 국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 국민주택기금인데, “왜 35세 이하의 단독세대주는 전세자금대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걸까?” 수현씨는 의문을 던진다. ‘일찍부터 독립해서 살아왔는데도, 해당 연령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현실이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열악한 주거환경 1인 가..
獨 이자강 재자연화공사 총감독 슈테판 키르너 인터뷰 한국 국토해양부 주장에 반박 “이자강엔 보가 없다” *건축가인 임혜지 박사는 현재 독일 뮌헨에 거주하고 있다. 고국인 한국에서 현 정부가 4대강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접한 후부터, 독일 교포들과 함께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과 모금운동을 전개해 국민소송을 진행하는 운하반대전국교수모임에 전달했다. 현재 ‘빨간치마네 집’ 블로그를 운영하며 교포들에게 4대강 사업의 실체를 알리는 한편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독일 뮌헨을 관통하는 이자강은 알프스 산맥의 오스트리아 구역에서 발원되어 남부 독일을 거치며 295 km 흐르며, 850m의 고도차를 극복한 후에 도나우강으로 유입되어 흑해로 들어가는 강이다. 2000년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