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료 ‘조기 개입’ 흐름 위험하다 등교거부, 발달장애도 정신질환으로 여겨 약물 투여 ‘산만하다’, ‘말과 행동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 이런 아이들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등의 발달장애로 여겨져 의료 기관에 가도록 권유를 받고 있다. 그리고 치료로 약을 처방 받는다. 몸도 작고 아직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 대한 투약은 문제가 없을까? 일본 국립요양소 다마젠쇼원에서 직원으로 일했고 현재 르포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시마다 가즈코 씨(57)가 이에 대해 진단해보았다. 시마다 씨는 , 을 쓴 저자이기도 하다. [편집자 주] 정신의료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초등학교 3학년인 남자아이의 어머니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아이가 수업 시간에 돌아다녀 수업에 어려움이 있다며,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정신과 ..
‘배리어프리 영화’를 소개합니다 이은경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위원회 대표 인터뷰 배리어프리 영화(Barrier Free Films)란 기존의 영화에 화면 해설과 대사, 음악, 음향 등의 소리 정보가 포함된 자막을 추가하고 더빙을 하는 등, 시청각 장애인을 포함해 모든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든 영화를 뜻한다. ▲ 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SeBaFF) 포스터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1관에서 열릴 제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SeBaFF)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2011년 ‘배리어프리 영화포럼’으로 출발하여 지난해부터 영화제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으며, 올해 총 9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개막식은 11월 13일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