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문’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
‘혐오’ 드러내는 직장에서 성소수자로 살아내기[성소수자, 나도 취준生이다]⑤ 직장문화와 자기관리 성소수자 청년들의 취업과 노동을 이야기하려 한다. 소위 ‘일반’ 청년들의 노동에 있어 접점과 간극을 확인해보고 싶었다. 모두 헬조선이라 불리는 사회를 살아가는 20~30대지만 ‘청년’이라는 이름으로만 묶일 수는 없다. 취업 키워드들을 통해 성소수자들과 비성소수자들의 삶을 살폈다. 그렇게 찾아낸 공통분모들이 우리 시대의 청년노동에 대해 말해줄 것이라 믿는다. [기록노동자 희정]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추문’의 주인공이 되는 일 우리의 편견은 지독하다. 직장은 그 편견을 드러내기 모자람이 없는 곳이다. 직급이 있고, 그에 따른 위계가 있다. 권력이란 ‘그러할 수 있는 힘’이다. 회사는 그 힘이 작용하는 곳이다...
저널리즘 새지평
2018. 6. 7.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