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다 2009강좌 "여성저널리스트들의 꿈과 혜안을 듣다" 일정: 2009년 1월 8일~2월 12일.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장소: 한백교회 (서대문역 1번출구 3분거리) 약도보기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이슈를 발굴하며 꾸준히 길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여성저널리스트들. 시대의 불빛을 밝힌 그녀들의 꿈과 혜안을 듣는 자리를 마련합니다.삶의 좌표를 잃기 쉬운 답답한 세상에서, 내가 꿈꾸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걷고 있는 길은 어디인지 찾아보는 시간을 '변화의 길을 만드는 여성들'이 함께하고자 합니다.각자의 마음에 켜놓은 촛불이 흔들리지 않도록, 꿈과 열정으로 자기만의 길을 일구어가고 있는 여성저널리스트들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삶에 따뜻한 영감을 줄 것입니다.수강료: 총6강 10만원 (일다의 친..
노예들의 모세로 불렸던 여성, 해리엇 터브먼 [여성주의 저널 일다] 김윤은미 소수자들의 자유를 갈구하는 수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는 묵직한 울림을 갖추고 있다. 해리엇 터브먼(Harriet Tubman) 또한 그 여성들의 일원에 포함될 인물이다. 그는 남북전쟁 전 약 300명의 노예들을 탈출시킨 신화적인 흑인여성이다. 해리엇 터브먼은 1820년 메릴랜드의 벅톤에서 노예로 태어났다. 부모가 노예였던 까닭에 그 또한 노예였으며, 5살부터 혹독한 노동에 시달렸다. 당시 많은 흑인노예들은 자유를 찾아 북쪽으로 떠났는데, 정의감이 넘쳤던 그는 15세 때 도망치는 노예를 돕기 위해 감시관에게 반항하다가 머리를 심하게 얻어맞고 크게 다치고 만다. 그는 그 후유증으로 평생 동안 갑작스레 잠이 쏟아지는 수면발작에 시달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