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공공보험 지원, 심리치료를 시작하다 독일에서 심리치료하기② ※ 독일에 거주하는 20대 후반 여성 하리타님이 심리치료 과정을 거치며 탐색한 섹슈얼리티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자신의 상처를 짊어지고 국경을 넘어 문화적, 사회적, 제도적 차이 속에서 삶의 변화와 사회와의 새로운 관계 맺기를 실천해가는 여정이 전개됩니다. –편집자 주 ‘독일 가서 하고 싶은 일’ 목록 다섯 번째 이번 편에선 좀 딱딱한 얘기를 해야겠다. 지난 글이 ‘왜 심리치료가 필요하냐’에 대한 자기고백 차원의 으쌰으쌰였다면, 오늘은 지극히 현실적으로 ‘그래서 그게 어떻게 하는 건데’에 관한 얘기를 해본다. 독일 행을 준비하면서 나는 ‘독일 가서 하고 싶은 일’ 목록을 쭉 적어보았는데, 그 중에는 ‘심리치료 받기’도 있었다. 이런 주제로 하..
노인에게 건강권을, 아이들에게 학습권을! 미래센터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 일다 www.ildaro.com ▮ 미래공동체 발전과 건강교육 센터 (미래센터) (Tuong Lai Centre For Health Education And Community Deverlopment) 미래센터는 거리의 아이들, 농어촌 및 소수민족 학생, 노인 등을 대상으로 강좌를 열고 다양한 지원 사업을 벌이는 사회적 기업이다. 1998년부터 비정부기구, 비영리단체로 활동해온 미래센터는 ‘베트남 사회적기업 지원센터’(CSIP)에서 2009년 대표적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되어 창립 자본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