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들의 숨비소리
해녀들의 숨비소리이두나의 Every person in Seoul: 물숨 ※ 도시에서 나고 자랐지만 인간과 자연, 동물이 더불어 조화롭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현재 비주얼 에이드visual aids 관련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여성주의 저널 일다 ▶ 해녀들의 숨비소리 ⓒ이두나의 Every person in Seoul 엊저녁에 본 다큐멘터리 영화 (고희영, 2016) 상영관에는 관객이 손을 꼽았는데, 모두 울고 있었다. 다시 태어나도 해녀로 태어나고 싶다는 한 해녀 할머니는 눈 오는 추운 바다에 뛰어 드는 뒷모습조차도 소풍가는 어린아이와 같았다. 화면으로 보기만 해도 추워서 몸서리가 쳐지는데, 해녀 할머니에게는 욕심내지 않고 본인의 ‘숨’만큼만 한다면 삶의 터전인 셈이다. 그런..
문화감성 충전
2016. 10. 16.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