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알바’ 청년들 “20대는 그냥 버린다”10대 때부터 장시간 일하는 학교 밖 청년들의 실태 3포, 5포를 넘어 7포 세대(연애, 결혼, 출산, 인간 관계, 주택 구입, 희망, 꿈을 포기한 세대)라고 불리는 한국 사회 청년들. 요즘은 청년이라고 하면 등록금 대출을 받고 알바를 하며 대학에 다니는 학생이나, 계속되는 취직난에 공무원 시험 준비에 매달리는 대학 졸업생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에서 ‘청년’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살아가고 있는 20대들이 있다.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자신의 생계 혹은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지며 장시간 알바를 하는 청년들이 그들이다. “저는 엄마와 언니 저 이렇게 셋이 모녀가정을 이뤄서 살고 있어요. 13살에 처음으로 알바를 시작했고 ‘생계형 알..
“자유와 민주주의를!” 일본 청년들의 움직임특정비밀보호법, 안보법안 강행…‘가만히 있을 수 없어’ 아베 정권이 국가주의와 우경화, 군사주의 노선을 강화함에 따라 이를 우려하고 저지하려는 일본 시민들의 결집도 커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외교, 방위, 간첩활동 방지, 테러 방지 등 주요 정보를 ‘특정 비밀’로 지정하고, 이를 누설한 공무원 공무원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는 내용의 특정비밀보호법이 제정되어 2년의 유예 기간을 거치고 올해 12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국가가 지정한 ‘특정 비밀’은 최장 60년까지 비공개할 수 있고 게 되어 있고, 내각의 승인을 거치면 무기한 비밀로 남게 된다. 더구나 광범위한 영역에서 ‘특정 비밀’ 정보를 선정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며 일본 정부에 불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