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도 여전히, 자신을 찾아가는 일이 중요해토크쇼 김인선, 최현숙 이야기 페미니스트 저널 바로가기 “전 여러분한테 제 삶의 이야기를 조금 들려드리고 싶을 뿐이지, 인생 먼저 살아온 선배로서 어떤 조언을 하겠다는 건 아니에요. 각자가 자기가 깨닫고, 자기가 가는 길은 본인이 찾아야 하거든요. 어떤 사람의 인생을 참고는 할 수 있겠지만 똑같지 않으니까요.”(김인선) “보통 사람들이 ‘닥치면 달라진다’고 하잖아요. 저도 ‘사람들 늙으면 다 똑같아진다’는 말 들었거든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늙는다고 해서 제가 다른 사람과 똑같아지지 않더라고요. 저한테는 여전히 ‘제 방식으로 살고 제 방식으로 늙어가고 제 방식으로 원하는 걸 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 남들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게 저에겐 전혀 중요하지 않더라고..
“레즈비언 예수”라 불리는 팝가수, 헤일리 키요코지금 그대로 너여도 괜찮아…소녀들의 역할모델이 되다 “제가 이 상을 받는 의미는, 비(非)백인 퀴어 여성들이 자신의 꿈을 좇아가도 괜찮다는 걸 보여준 거라고 생각해요.” -헤일리 키요코, 2018년 MTV Video Music Awards ‘Push Artist of the Year’ 수상 소감 중 가수 헤일리 키요코의 수상 모습을 지켜보던 유투버 의 벨리타, 필리스, 세이블은 “헤일리가 자신의 모습이 퀴어 청소년 커뮤니티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잘 안다는 게 좋네요”,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였어요”, “퀴어 청소년들에게 ‘지금 그대로 너여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거네요.” 라고 말하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 헤일리 키요코를 만난 유튜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