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커밍아웃에 관한 다섯 개의 여행 가방 물려받은 헌옷 (채일리 달튼) ※ 한국은 오랜 기간 입양을 통해 아동을 해외로 내보낸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입양 이슈는 여성인권과 아동권, 빈곤과 차별, 인종과 이주의 문제가 중첩되어 있습니다. 는 각기 다른 사회에서 성장해 모국을 찾아온 해외입양인 여성들의 목소리를 통해, 이들의 경험과 한국 사회에 주는 메시지를 듣고자 합니다. 이 연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보도합니다. 페미니스트저널 바로가기 [필자 소개] 채일리 달튼은 1997년 의정부에서 태어나 같은 해 미국에 입양되었다. 2016년 친어머니와 다시 만난 후, 2017년 연구와 친가족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 돌아왔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채일리는 한국의 입양인 활동가 조직인 한국..
베를린에서 ‘트랜스 여성 난민’으로 산다는 것 이란 출신 난민운동가(하) 독일에서 살고 있는 난민여성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베를린의 정치그룹 국제여성공간(IWSPACE, International Women Space)이 제작한 에 수록된 내용으로, 이주여성과 난민여성으로 구성된 팀이 다른 난민여성들을 인터뷰하여 1인칭 에세이로 재구성한 것이며 하리타님이 번역, 해제를 달아 소개합니다. “They cannot find me in their minds”라는 제목의 글 속 화자는 이란 출신의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독일에서 난민의 권리를 주장하며 급진적인 운동을 펼친 인물입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원문을 재구성하였으며, 이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보도합니다. 페미니스트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