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변규리 감독과 출연진 인터뷰 네이버 책: '미디어일다' 검색결과 책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상 book.naver.com “안녕하세요, OO님. 오랜만에 나오셨네요.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근황을 나눠 주실 수 있을까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어느 사무실의 교육장에선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참가자들의 안부를 묻는 성소수자부모모임 정기모임이 열린다. 자식이 커밍아웃을 했거나 어떤 연유로든 자식의 성정체성에 대해 알게 된 부모들, 그리고 부모와의 관계에서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는 성소수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최근엔 코로나 상황 탓에 적은 인원이 모이지만 그 열기만큼은 뜨겁다. ▲ 다큐멘터리 영화 주인공인 나비(왼쪽), 비비안(오른쪽)과 변규리 감독(가운데) ©연분홍치마 언론이나 미..
다른 몸, 다른 춤을 재현하는 퀴어 댄서들 퀴어댄스팀 큐캔디 ※ 2020년 많은 청년 페미니스트들이 다양한 페미니즘 주제를 예술로 표현하고 있고, 나아가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과 차별, 위계 등에 문제 제기하며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로 또 함께’ 창작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페미니스트 예술가들의 새로운 서사를 기록합니다. 이 기획은 한국여성재단 성평등사회조성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바로가기 10만 관중 앞에 선 큐캔디는 누구인가? ‘큐캔디’는 2013년부터 매년 서울퀴어문화축제 무대에서 공연해 온 퀴어댄스팀이다. 이전에는 여성퀴어댄스팀 큐캔디라고 소개했다면, 2017년 고민 끝에 퀴어댄스팀 큐캔디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이제는 다양한 성별 정체성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