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뮤지션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말할 때 당신에게 용기를 주는 노래 “메인스트림 팝 음악과 페미니즘 사이의 관계를 얘기하면서 우리가 일상에서, 대중문화 사이에서 페미니즘을 드러내고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을 가능성까지 찾아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팝 페미니즘에 대한 개념을 나름대로 정의하는 과정이 될 것이며, 대중적으로 가볍게, 재미있게 풀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는 전업으로 글 쓰는 일을 하고 있으며,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주로 합니다.” (필자 블럭) # 난 제대로 가고 있어 ▶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Born This Way”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Born This Way”(난 나 나름대로 아름다워. 신은 실수를 하지 않거든)만큼 구체적이지 않더라도, 팝 음악 내에서는 ..
뉴욕의 가장 쿨한 동네를 ‘드래그 퀸’과 함께페미니스트 뉴욕에 가다⑥ LGBT운동의 요람 그리니치 빌리지 그리니치 빌리지(Greenwich village)는 로어 맨해튼 서쪽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위로는 첼시(Chelsea) 옆으로는 이스트 빌리지(East village)가 있는 동네다. ‘빌리지’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1960년대 카운터컬쳐 운동(counter culture, 기성세대에 저항하는 젊은이들의 반체제, 하위문화 운동)이 탄생된 곳이다. 예술가들의 천국, 현대 LGBT운동의 요람, 보헤미안의 수도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뉴욕의 대표적인 대학 중 하나인 뉴욕대학교(NYU) 또한 이곳에 위치해 있다. 이 정도의 이야기만으로도 ‘굉장히 흥미로운 동네겠구나’ 라는 감이 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