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변규리 감독과 출연진 인터뷰 네이버 책: '미디어일다' 검색결과 책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상 book.naver.com “안녕하세요, OO님. 오랜만에 나오셨네요.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근황을 나눠 주실 수 있을까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어느 사무실의 교육장에선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참가자들의 안부를 묻는 성소수자부모모임 정기모임이 열린다. 자식이 커밍아웃을 했거나 어떤 연유로든 자식의 성정체성에 대해 알게 된 부모들, 그리고 부모와의 관계에서 다양한 고민을 안고 있는 성소수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최근엔 코로나 상황 탓에 적은 인원이 모이지만 그 열기만큼은 뜨겁다. ▲ 다큐멘터리 영화 주인공인 나비(왼쪽), 비비안(오른쪽)과 변규리 감독(가운데) ©연분홍치마 언론이나 미..
차별금지법 대표 발의한 장혜영 의원과의 인터뷰 2018년, 유튜버이자 인권활동가인 ‘생각많은 둘째언니’를 발견하고서 들떴던 기분을 잊지 못한다. 민주주의와 가난, 장애인권과 공존, 페미니즘과 연대에 관해 이야기하며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그를 보며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었던 놀라움은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나선 쾌감으로 변했다. 모처럼 느낀 희망의 순간이었다. (관련 기사: 지금 당신은 누구의 삶과 “연결”되어 있나요? https://ildaro.com/8288) ≪일다≫ 지금 당신은 누구의 삶과 “연결”되어 있나요? “무사히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 죽임 당하지 않고 죽이지도 않고서. 굶어 죽지도 굶기지도 않으며.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 나이를 먹는 것 www.ildaro.com 1년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