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살림의료생협 ‘우리마을 건강활력소’ 다짐(다-Gym) 몸이 아플 때 마음 편하게 믿고 찾을 수 있는 동네 병원이 있으면 참 좋을 것이다. 하지만 그전에 아프지 않고 건강한 몸으로 생활할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우리는 건강한 몸으로 생활하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적당한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 누구나 안다. 그러나 바쁜 일상 속에서 혼자서 의지를 내고 꾸준하게 운동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여기에 “혼자서 건강해지기란 쉽지 않다. 그러니 우리 같이 건강해지자. 한 마을이 함께 건강해지자”고 외치는 공간이 있다. 바로 은평구에 위치한 살림의료생협에서 올해 7월 문을 연 운동센터 ‘우리마을 건강활력소 다짐’(다-Gym)..
여성주의 저널 일다 www.ildaro.com 박푸른들이 찾는 ‘내 안의 목소리’ 여성주의 저널 는 사회가 강요하는 10대, 20대의 획일화된 인생의 궤도를 벗어나, 다른 방식의 삶을 개척해가는 청년들의 시간과 고민을 들어봅니다. 특별기획 “선 밖으로 나가도 괜찮아” 연재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진흥기금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야트막한 산에 에워싸여져 있는 우리마을 ©박푸른들 이번 글에서는 스물 세 해 동안 살았던 마을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나의 이야기를 글로 쓸 때보다는 훨씬 어려웠다. 마을은 다양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곳이다. 그래서 어눌한 소개는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웠다. 그래서 한참을 글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다. 그러다가 결국, 드디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