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가까이 생활하며 연기하기 19. 길에서 만난 것들 ※ 뛰다는 2001년 ‘열린 연극’, ‘자연친화적인 연극’, ‘움직이는 연극’을 표방하며 창단한 극단입니다. 지난해 강원도 화천으로 이주해 20여 명 단원들이 폐교를 재활 공사하여 “시골마을 예술텃밭”이라 이름 짓고,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이자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www.ildaro.com ▲ 시골마을 예술텃밭이 자리잡은 화천 폐교의 새싹들 © 뛰다 왜 옥수수들은 저리도 씩씩하게 자라는 걸까? 씩씩한 옥수수의 성장을 보며, 문득 무섭다는 생각이 일어날 때도 있다. 바싹바싹 붙어있는 옥수수들 사이에서 서로 더 많은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경쟁들이 있을까? ▲ 길가에서 쉬고 있는 청개구리 © 뛰다 나는 이곳 화..
‘기후변화’를 둘러싼 게임의 법칙 ① 지구를 팝니다 세계는 지금 극심한 가뭄과, 혹한, 쓰나미 등 강력하고 무서운 환경재앙에 직면해있으며, 그 주요 원인으로 ‘기후변화’가 꼽힌다. 인류가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되면서, 이전에는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으리라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새롭게 다가오고 있다. 는 와 공동 기획으로 “기후변화, 어떻게 대응할까” 기사를 연재한다. 연재를 통해 기후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을 알아보고, 사회 문제들과 어떻게 연관되어있는지 짚어본다. 또한 끝없는 생산과 소비를 전제로 한 자본의 논리가 정치사회 전반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하지 않은 이 시스템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할 지 함께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첫 기사의 필자 조보영님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