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의 한곡 들여다보기] 로린 힐 “I find it hard to say” ‘블럭(bluc)’님은 음악웹진 스캐터브레인의 편집자이자 흑인음악 매거진 힙합엘이의 운영진입니다. www.ildaro.com 아마두 디알로, 오스카 그랜트 사건 아마두 디알로 사건은 1999년 2월 4일 뉴욕 경찰이 아마두 디알로가 지갑을 꺼내려던 것을 총을 꺼내는 것으로 오인하고 41발을 쏴 19발을 명중시켜 살해한 사건이다. 피해자는 평범한 시민이었다. 단지 그의 피부색이 조금 검을 뿐이었다. 아마두 디알로는 아프리카 기니 출신으로 아버지를 따라 각국을 돌아다니다 1996년 뉴욕에 이민을 왔다. 그는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학교에 가지 못했다. 이후 체류 기간이 지났지만,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했다. 사건 당시 그는 식사..
재특회 ‘교토 조선 제1초급학교’ 난입 사건의 전말 ▲ 재특회의 교토 조선 제1초급학교 난입 가두선전 모습 © 페민 2009년 12월 4일 ‘재일 특권을 인정하지 않는 시민모임’(이하 재특회)에서 교토 조선 제1초급학교에 난입해 약 1시간에 걸쳐 ‘조선학교를 일본에서 내쫓자’, ‘어린이는 무슨 어린이, 스파이 자식들!’ 하고 고함을 치며 가두 선전을 벌였다. 재특회는 재일(在日, 자이니치) 한국인, 조선인이 가지고 있는 권리를 없애고 이들을 ‘외국인’으로 대우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며 2006년 설립된 우익 시민단체로, 1만4천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이날 재특회 측은 자신들의 난입 시위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온라인 사이트에 공개하였다. 변호인단이 조직되었고, 같은 달 하순에 재특회 회원들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