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재앙 이후,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여자들 야나기 미와의 ‘나의 할머니들’② ※ (새로운 미의 탄생)의 저자 김영옥님이 나이 듦에 관해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오지 않은 미래의 발견” 기사를 연재합니다. - 페미니스트 저널 여성들만으로 이루어진 새 인류공동체 ▶ 야나기 미와(Miwa Yanagi) ‘나의 할머니들’ 시리즈에서 MIE 야나기 미와(Miwa Yanagi)가 ‘나의 할머니들’ 시리즈에서 보여준, 이 환상의 아틀란티스를 구성하고 있는 스물다섯 할머니들의 삶은 크게 세 가지의 유형으로 구별된다. 거침없는 친밀성과 욕망을 드러내는 유형, 대재앙이 휩쓸고 지나간 이후의 세계에서 살아남은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일구는 유형, 그리고 외로움이 아닌 몰입으로서 홀로 존재함을 표현하는 유형이 그것이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페미니스트 투어’페미니스트 뉴욕에 가다③ 여성의 시각으로 작품 보기 (작성: 주연) 뉴욕의 필수 코스 중 하나. 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이 된 아름다운 박물관 전경을 가진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Metropolitan Museum of Art). 줄여서 ‘더 매트’(The MET)라고 불리는 이 박물관은 센트럴파크 안, 주소 상으로는 1000 5th 애비뉴(E82nd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 3대 박물관이자 미국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고, 또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박물관. 약 2백만 개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17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하니 어마어마하게 큰 박물관임은 분명하다. (참고로 한국에서 가장 큰 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6개의 관으로 이루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