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윤리적 휴대폰’의 시대를 열자스마트폰 제조의 그늘, 인권침해와 환경파괴 ‘공정무역’이나 ‘유기농 작물’ 등 식품과 의류 산업에서 윤리적 생산과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스마트폰과 휴대폰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광물을 둘러싸고, 세계적으로 처참한 인권 침해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알고 있을까. 아시아태평양자료센터(PARC)에서 개최한 국제심포지엄 “윤리적 휴대폰을 만들 수 있을까?”에서 보고된 내용을 PARC 사무국장 다나카 시게루 씨가 전한다. 광산 개발에 반대하는 활동가들의 잇따른 죽음 “우리들이 원했던 이주 생활과는 전혀 달랐다.”“모두 광산 개발에 동의했던 걸 후회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한 사람은 필리핀 원주민 마마누와족의 젊은 리더인 니코 델라멘테 ..
관광도시를 주민의 지속가능한 삶터로 도시 발전을 위한 행동 센터 공정여행과 공정무역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사회적 기업 ‘아맙’(A-MAP)이 베트남 곳곳에서 지역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모임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 도시 발전을 위한 행동 센터(Action for the city) 2006년 12월에 창립된 ‘도시 발전을 위한 행동 센터’는 하노이와 호이안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 친환경 사업과 공동체복지 사업을 하는 베트남의 NGO다. 대표적인 사업은 도시 빈민을 위한 유기농 채소 재배와 도시공동체를 위한 놀이터, 공원 건립 프로젝트다. 또한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역모임을 조직하고, 정부 관료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및 공동체복지 사업을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