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원전 재가동 추진, 주민들 강력 반대 국가와 규슈전력 상대로 중지 소송과 가처분 신청 2014년 11월 7일, 일본 가고시마현 의회가 규슈 전력의 센다이 원전 재가동을 요구하는 진정을 가결한 데 이어, 이토 유이치로 가고시마현 지사가 원전 재가동에 동의를 표명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마련한 새로운 규제 기준에 적합한 원전 재가동을 지사와 의회에서 동의한 건 처음 있는 일이다. 하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센다이 원전 현지 등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 규슈 전력의 센다이 원전 전시관에서 바라본 센다이원자력발전소. © 페민 전국서 가장 먼저 추진되는 센다이 원전 재가동 사츠마센다이시(市)의 신칸센(일본의 고속철도)역 인근의 시내..
日 이타테무라 주민들, 피폭 위자료 요구 도쿄전력에 배상 책임을 묻는 피난 주민들의 분노 “사과하라! 배상하라!”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능 오염으로, 전체 마을 주민이 대피 중인 이타테무라 지역에서, 주민들이 원자력 손해배상분쟁해결센터(이하 원전ADR센터)에 집단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9월 9일 기준 3천1백명을 넘었다. 인구의 약 절반에 가까운 규모다. 초기 피폭에 대한 위자료 지급과 정신적 위자료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 자유기고가인 사쿠마 아츠코 씨가 도쿄전력 측에 배상과 보상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이타테무라 주민들의 분노를 취재했다. [편집자 주] 자연과 함께 살아온 생활이 사라져버리다 ADR(손해배상분재해결센터)은 재판에 비해 훨씬 단기간에 일정한 해결책을 얻을 수..